🧪 Claude Code 말고 ChatGPT로 해봤다
뚝딱닷컴은 Claude Code로 만들었다. 터미널에서 AI한테 말하면 파일을 직접 만들고 수정해준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ChatGPT로도 똑같이 할 수 있을까?
둘 다 AI고, 둘 다 HTML 코드를 만들어준다.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체감 차이가 꽤 컸다. 직접 비교해봤다.
두 도구 모두 코딩을 몰라도 된다. 차이는 도구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구가 편한지 골라 쓰면 된다.
⚖️ 두 도구의 결정적 차이
겉으로 보면 비슷하다. 둘 다 대화창에서 원하는 걸 말하면 코드를 만들어준다. 그런데 코드를 파일에 넣는 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
터미널에서 직접 처리
- AI가 파일을 직접 만들고 수정한다
- "blog.html 수정해줘"라고 하면 끝
- 여러 파일을 동시에 관리한다
- 수정 후 바로 확인 가능
대화창에서 코드 보여주기
- AI가 코드를 보여주면 사람이 복사
- 메모장에 붙여넣고 파일로 저장
- 파일 관리는 사람이 직접 한다
- 매번 전체 코드를 다시 받아야 함
처음 한두 페이지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런데 파일이 늘어나고 수정이 반복되면 이 차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Claude Code는 "이 부분만 바꿔줘"가 되지만, ChatGPT는 매번 전체 코드를 새로 받아서 파일을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
🪜 ChatGPT로 홈페이지 만드는 순서
순서 자체는 어렵지 않다. 7단계면 인터넷에 올라가는 내 사이트가 생긴다.
"간단한 소개 홈페이지 HTML 코드 만들어줘. 네비게이션, 소개 섹션, 푸터 포함해줘."
이 한 줄로 시작하면 된다. 원하는 색상, 폰트, 분위기를 추가할수록 결과가 더 가까워진다.
🔍 실제로 해보니
ChatGPT도 충분히 쓸 만하다. 페이지 한두 개짜리 사이트는 오히려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터미널 설치도 필요 없고, Node.js 같은 개발 환경도 필요 없다. 브라우저만 열면 바로 시작된다.
다만 파일이 여러 개로 늘어나는 순간 상황이 달라진다. "이 파일에서 이 부분만 바꿔줘"가 ChatGPT에서는 잘 안 된다. 문맥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번 전체 코드를 새로 출력해줘서 사람이 직접 어느 부분이 바뀌었는지 확인하고 파일을 교체해야 한다.
Claude Code는 파일을 직접 읽고 수정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없다. "3번 섹션 제목 바꿔줘"라고 하면 해당 줄만 바꿔준다.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두 도구의 차이가 벌어진다.
🎯 어떤 걸 써야 할까
둘 중 하나가 무조건 낫다기보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ChatGPT가 편한 경우
페이지가 1~2개인 간단한 사이트. 개발 환경 설치 없이 바로 시작하고 싶을 때. 코드를 눈으로 보고 직접 붙여넣는 과정이 익숙한 경우.
Claude Code가 편한 경우
페이지가 5개 이상이거나 계속 수정할 계획인 경우. 파일 관리를 AI한테 맡기고 싶을 때. 코드를 복사·붙여넣기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
ChatGPT로 시작해서 사이트가 커지면 Claude Code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결국 HTML 파일이니까 어떤 도구든 이어서 쓸 수 있다.
✅ 마무리 — 도구보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것
ChatGPT든 Claude Code든, AI한테 말하면 홈페이지가 만들어진다. 어떤 도구가 더 낫냐보다, 일단 하나 골라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완벽한 도구를 고르느라 시작을 미루는 게 가장 아깝다.
뚝딱닷컴은 Claude Code 기준으로 홈페이지 만드는 전체 과정을 교재로 정리했다. 도메인 연결, 구글 로그인, 애드센스까지 단계별로 다룬다.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교재부터 훑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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